푸르미아 어린이집 지혜반, 사랑반 총 13명, 주머니 밖으로 폴짝 외 1권, 자연생태박물관

책 제목 : 주머니 밖으로 폴짝
글/그림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출판사 : 네버랜드
내용: 이 그림책은 아기 캥거루가 엄마 주머니 밖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오가며 점차 독립과 사회성을 배우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아기 캥거루는 낯선 동물을 만날 때마다 “엄마야~ 내 주머니!”를 외치며 엄마 품으로 돌아가지만, 또 다른 아기 캥거루를 만나면서 세상이 그리 무섭지 않음을 깨닫고 스스로 주머니 밖에 머물 용기를 냅니다. 반복되는 “엄마야~ 내 주머니!”의 유머와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서 영아의 분리 불안, 자립, 사회적 관계의 시작이 따뜻하게 그려지며, 부모에게는 기다려주는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

책 제목 : 가을 숲 도토리 소리
글 : 우종영, 그림 : 하영
출판사 : 파란자전거
내용 : 가을 숲,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떨어지는 사이로 도토리 하나가 ‘톡’ 소리를 내며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 그림책은 도토리가 떨어질 때 나는 “톡, 떽데구르~‘ 같은 의성어가 반복되며 리듬감 있게 전개됩니다. 이 책은 도토리 하나하나가 숲의 일부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다양성과 생명의 흐름, 그리고 가을 숲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짧고 리듬감 있는 문장과 따뜻한 색감의 그림은 자연의 소리와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서정적인 작품입니다.